본문 바로가기

커리어코칭 : 숨은 진로 찾기

(230906) 숨은진로찾기 2회차

2회차에는 옆에 있는 짝꿍과 재밌는 게임을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게임 이름은 '오목이 아닙니다'. 그러나 규칙은 오목과 똑같다. 1분 내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으면 된다. 약간 혼란스러워서 우리는 그냥 사이좋게 자기 갈 길을 가는 걸로 했고, 졸지에 이 게임을 이해한 사람이 됐다.

 

오목게임이 아니라고 분명히 명시를 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목게임처럼 서로 '이기려'고 애쓴다는 것이다. 경쟁하려고 하면 서열이 나뉘지만 서로 갈 길을 가면 '모두 윈윈' 할 수 있다는게 핵심이었다. 가벼운 게임에 가볍지 않은 교훈이 있었다.

 

 

 

이번엔 갤럽 검사를 분석하는 시간이었다. 생각해보니 버크만 검사도 갤럽 검사도 전부 개인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는 검사인 것 같다. 약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강점을 더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본인의 테마가 5가지로 나오는데 이게 사람마다 똑같은 순서로 겹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한다. 그만큼 개개인의 특성은 정말 다 다른가보다. 자신의 테마를 토대로 한 검사 결과지를 보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요약해보았는데 5개의 특성에서 공통적인 특징이 드러나 있어서 되게 신기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그 추상적인 추측을 구체적인 글의 형태로 보게 되서 좀 더 명확하게 나에 대해 알게되는 시간이었다.